서쪽마녀 사람들 스터디, 그 시작은...

스터디 모임 신청 메일

스터디 모임을 위해서 다음의 내용을 메일로 전달하여 스터디 모임을 신청 받았습니다.

주제: 웹 프로그래밍의 설계와 구현 (10회)

• 스터디 목표
  • 스터디가 끝나고 ‘오~~ 나 좀 쩌는듯?’ 이란 생각이 들기
  • 10주간 개인이 스스로 간단한 웹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지식’ (설계부터 개발까지, a to b… z는 저도 몰라서) 쌓기
  • 10주 후 자신의 웹서비스를 공개 (웹 개발에 대해서 어느 정도 수준으로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의 배양??)
  • 개인 시간 포기하고 한 번 미친듯 프로그래밍 해보기! (부과 목표: 제주도 바닷가 카페에서 코딩하기… -_-무리일지도..안면도라도..?)
• 개발언어
  • Frontend: Javascript, HTML, CSS(SCSS) + Moduler(webpack)
  • Backend: C#, Scala, python, golang, javascript 중 택 1 (첫 모임 시, 참석자 투표)
• 스터디 수행 방향
  • 기존 세미나와 다르고 처음 신청자의 수준에 맞춰서 철저히 스터디 그룹 형태로 매주 진행됩니다.
  • 수준 차이가 많이 난다면 2개 그룹으로 분리하여 수행할 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다른 날!)
  • (즉, 기술공유 혹은 기존 세미나와 다르게 참석자들이 열심히 숙제(?) 혹은 코딩을 해야됩니다, 실제 날코딩 위주 학습~)

그래서!!

함께 하실 분들은 메일 답장 부탁드립니다. (10/4(화)까지, 휴일동안 고민고민?)(설마 그럴리 없지만 너무 많은 경우 선착순으로…? 1명도 안되면 ㅠㅠ 슬플듯~)

부가 설명서.

위의 말 한 번 할려고 구구절절 적어봤습니다. 해서 나쁘진 않을꺼에요. 힘들려나? 개인 시간을 좀 뺏을 예정입니다. 철저히 제가 개인적으로 새로운 기술 & 언어/프레임워크를 공부할 때 사용하는 방법을 기반(맨땅에 헤딩)으로 수행합니다. 선수 학습은 없습니다. 하지만 for loop, if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합니다. 돈은 받지 않습니다. (김영란법 준수). 아참~ 스터디는 매주 저녁 먹구 6:30분부터 2시간 동안 무조건 할 예정(특징!! 중간에 가는거 없음, 가면 다 같이 가는 것임)입니다. 그리고 아주 귀하지만 1~2번정도 주말에도 모일 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구경 오고 싶은 분들은 오셔도 됩니다. 하지만 손님이 왔다고 해서 질문해도 대답하지 않아요. (모름모름) 스터디 수준은 참가자 수준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경할 예정입니다. 아참아참 그리고 모든 세미나 & 스터디 내용은 GitHub으로 공개됩니다. 녹음이나 동영상도 한 번 찍어볼까? 고민 중입니다. (혹은 아프리카TV BJ 로 데뷔를 해볼까요?) 혼자 그냥 구경이나 하겠다 하는 분은 공개되는 자료를 보면 될 듯합니다. 아, 1명만 있어도 합니다. 아… 1명도 없으면 부문을 넓히고, 그래도 안되면 대전으로, 그래도 안되면 전국 단위로 모집을 해야될까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되시고 관심 있으신 분은 답장 부탁드립니다.

위의 감성적인 홍보 메일을 받은 사람들 중 스터디 참석을 희망한 사람은 다음과 같습니다.

스터디 구성원

위 메일을 수신한 후 총 10명의 인원들이 스터디 참석을 희망하였습니다.

• 방동근
• 이창재
• 김창호
• 전유길
• 김애진
• 허웅
• 한우리
• 박용규
• 이상훈
• 석정철

생각한 것보다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많아도 5명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10명은 너무 많습니다. 고민입니다. 일단 첫 서비스 기획 및 기초적인 부분들은 10명이 함께 하는 것으로 계획을 잡고 진행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